신열우 소방청장이 31일 오전 대구 달성군 중앙119구조본부 추모공원에서 열린 독도 소방헬기 순직 소방항공대원 2주기 추모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는 '빛의 궁궐, 월성'이라는 주제로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경주 월성(사적)’ 유적의 내부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탐방할 수 있는 야간 개방 행사를 개최한다. * 개방구간: 경주 월성 내부 일대 /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501-5(동쪽 출입구), 교동 32-2(서쪽 출입구) 2016년 10월을 시작으로 올해 다섯 번째를 맞이한 ‘빛의 궁궐, 월성’은 신라 천년의 왕궁터인 경주 월성 발굴조사 현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발굴조사원의 설명을 통...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경주 구황동 당간지주(慶州 九黃洞 幢竿支柱)」를 「경주 분황사 당간지주」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 예고하였다. 「경주 구황동 당간지주」는 분황사 입구 남쪽과 황룡사 사이에 세워진 것으로, ▲ 고대 사찰 가람에서의 당간지주 배치, ▲ 신라 시대 분황사 가람의 규모와 배치, ▲ 황룡사 것으로 보이는 파손된 당간지주가 황룡사지 입구에 자리한 점 등을 고려하면 분황사에서 활용하기 위하여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현재의 문화재명인 「경주 구황동 당간지주」를 「경주 분황사 당간지...
정부와 기업 등 민관이 힘을 합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제40회 국무회의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추진동향 및 향후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영주 유치위원회 위원장(전 무역협회장)이 참석해 유치 추진상황, 경쟁국 동향, 향후 추진전략, 관계부처 협조 요청사항 등에 대해 보고했다. 지난 7월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창립총회 모습. 부산세계박...
이승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4일 오후 경북 영덕군 영덕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지금은 잠시 멈춰야 할 때! 랜선으로 즐겨보세요. 욕지도는 한려수도에 있는 욕지면의 본섬으로 해안선 길이가 31km 이르고 천왕봉이라는 산을 품고 있는 섬입니다. 가는 길은 순탄치 않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아름다운 섬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떠날 수는 없더라도, 먼저 두 눈 시원하게~! 랜선으로 만나봅니다. 통영에서 약 1시간 정도 배편으로 이동하면 ...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경상북도 포항시에 있는 자연유산 「포항 내연산 폭포」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한다. 내연산은 경북 내륙의 산들이 동해안으로 이어지는 산으로 풍화에 강한 화산암 기반이라 깎아지른 절벽과 깊게 패인 계곡이 많다. 이 계곡에는 자연스럽게 형성된 침식지형의 폭포와 용소들이 다양한 경관을 만들어내고 있다. * 용소(龍沼): 폭포수가 떨어지는 바로 밑에 있는 깊은 웅덩이 내연산 계곡은 직선거리로 10킬로미터가 넘는 긴 구간에 굴참나무와 물푸레나무, 작살나무와 병꽃나무 등이 숲을 이루고 있으며...
8월에 예정됐던모더나사의 코로나19 백신이 절반 이하만공급되는 것으로 조정되면서 오는 16일부터 진행될 mRNA 백신 2차 접종이 9월까지 한시적으로 6주 간격으로 연장해 시행된다. 권덕철 범정부 백신도입 TF 팀장(보건복지부 장관)은 9일 “최근 모더나사에서 백신 생산 관련 실험실 문제 여파로 8월 계획된 공급 물량인 850만 회분의 절반 이하인 백신 물량이 공급될 예정임을 우리 측에 알려 왔다”고 전했다. 이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는 16일 이후 mRNA 백신 2차접종이 예정되어 있는 대상의 경우 1차접종...
부산·울산·경남을 동남권 메가시티로 묶는 사업을 추진하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 합동추진단’이 29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행정안전부는 이날‘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하 합동추진단)’이 본격 가동돼 국내 최초 메가시티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밝혔다.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개소식에서 전해철 행안부 장관(왼쪽 6번째),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현판 제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합동추...
지금은 잠시 멈춰야 할 때! 랜선으로 즐겨보세요. 가야산국립공원 백운동탐방지원센터 아래 자리한 가야산야생화식물원. 여름은 연중 꽃이 가장 많이 피는 계절이다. 짙은 녹음에 가려 눈에 잘 띄지 않을 뿐, 60% 이상이 여름에 개화한다. 가장 많은 꽃이 핀다고 여기는 봄에는 그 절반에 못 미치는 26.6%가 핀단다. 꽃창포, 원추리, 비비추, 패랭이꽃, 금강초롱꽃, 엉겅퀴 등이 널리 알려진 여름꽃이다. 가야산야생화식물원에 가면 사계절 피고 지는 별별 야생화를 보고 즐...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6일 오전 부산광역시 사하구 부산블록체인규제자유특구를 방문, 비피앤솔루션공장에서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물류 플랫폼 서비스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 있는 자연유산인 「칠곡 가산바위」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한다. 가산바위는 칠곡군 가산산성에 자리하며, 17세기에 산성을 쌓을 때 이 바위를 이어 성을 쌓았기 때문에 지금도 가장 높은 망루 중 하나다. 바위 위에 오르면 멀리 대구광역시와 영남대로의 산세를 바라볼 수 있으며 주변의 수림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가산바위의 정상부는 진흙이 쌓여 만들어진 퇴적암(shale 셰일)이 두텁게 반석(磐石) 형태로 돌출되어 있는데 이러한 형태는 넓고 평탄...